(청년경제신문=이연호 기자)지난해 하반기 부정청약 점검 결과 위장전입, 위장이혼, 불법공급 등 154건이 적발됐다.국토교통부는 2023년 하반기 주택청약 및 공급실태 점검 결과, 총 154건의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적발해 경찰청에 수사의뢰를 했다고 밝혔다.주택법 위반으로 확정되면 형사처벌과 함께 계약취소(주택환수) 및 10년간 청약 제한 조치가 이뤄진다.국토부는 한국부동산원과 합동 상시점검을 실시해 부정청약, 불법공급 등 주택법 위반혐의를 적발해 수사의뢰하고 있다. 그 결과 공급질서 교란행위 발생건수(형사처벌)는 2021년 558건,
(청년경제신문=문태홍 기자)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이직 유형은 '환승 이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승 이직이란 직장에 다니면서 이직을 준비하는 것을 뜻한다.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가 최근 남녀 직장인 853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이직 유형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잡코리아는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재직 중에 이직을 준비하는 환승 이직과 다니던 곳에서 퇴사 후, 휴식 기간을 가진 뒤 구직활동을 하는 '갭이어 이직' 중 어떤 것을 더 선호하는지 질문했다. 그러자 직장인 10명중 7명에 해당하는 68.7%가 환승 이직을 선택했다.
(청년경제신문=정세희 기자)이달 25일부터는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을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지금까지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과 긴급한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을 위해선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광역지자체에 방문 접수해야 했는데, 국토부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번에 구축된 지원관리시스템으로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긴급한 경·공매 유예 신청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전세사기 피해 사
(청년경제신문=문태홍 기자)“어려운 외국어, 이렇게 바꿔 써요!”요즘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외국어들. 우리말로 어떻게 바꾸면 좋을까 생각해본 적 있나요?국립국어원 새말모임에서 우리말로 다듬어 바꾼 단어들을 소개합니다. 말하기도 쉽고 이해도 쉬운 ‘다듬은 말’. 일상에서 많이 사용해보아요!“회사 시스템 중 일부가 멀웨어에 감염돼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Ⅴ 멀웨어(malware) → 악성 프로그램소유자의 승낙 없이 컴퓨터 시스템에 침입하거나 시스템을 손상하기 위해 설계된 소프트웨어“최근 젊은층에서 스몰럭셔리 열풍이 불고 있다.”Ⅴ 스
(청년경제신문=문태홍 기자)최근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를 직접 뽑을 수 있도록 MZ세대를 면접관으로 참여시키는 기업이 늘고 있다. 실제 직장인과 구직자는 MZ세대 면접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HR테크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MZ세대 면접관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응답자 1,019명(직장인 808명, 구직자 2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3~5년차 MZ세대 직원을 채용면접관으로 참여시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들어봤다. ▲매우 긍정적(16.9%) ▲대체로 긍정적(54.2%) ▲대체로 부정적(2
(청년경제신문=정세희 기자)우리나라의 장애지원책이 부모에만 집중돼 있는 가운데, 노년의 부모 대신 '형제자매’이 지원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는 특수교육과 김유리 교수 연구팀이 장애인의 가족 구성원으로서 형제자매가 장애형제의 돌봄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고, 돌봄인의 역할 수행을 위해 필요로 하는 지원은 무엇인지 탐색하는 연구를 수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경우 장애인의 일상생활, 돌봄은 부모로 한정하는 경향이 강해 장애인의 형제자매는 알게 모르게 배제되어 있는 실정이다.부모가 노년기에
(청년경제신문=문태홍 기자)정부가 대학원 체질 개선과 전략적 특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비수도권 대학원의 학생 정원 증원 요건을 자율화한다. 이에 교원·교지·교사·수익용기본재산 등 4대 요건 적용을 배제하고, 모든 대학에서 학·석·박사 정원 간 상호조정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상호조정의 기준도 완화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3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대학설립·운영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되었다고 밝혔다.한편 윤석열 정부는 ‘대학의 자율성장을 지원하는 대학 규제개혁’을 교육 분야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
(청년경제신문=문태홍 기자)미지급된 양육비를 국가가 먼저 주고, 양육비를 주지 않은 부모한테 나중에 받아내는 ‘양육비 선지급제’ 법안이 이르면 다음달에 통과돼 내년에 시행될 가능성이 커졌다.국회여성가족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은 양육비 선지급제의 운영안과 양육비 회수율을 높이는 내용이 담긴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양육비이행법)’ 개정안을 이번 주 발의할 예정이다.2014년 3월 양육비이행법이 제정된 이래 국가의 선지급이 법안에 명시적으로 담기기는 처음이다.개정안은 현재 운영 중인 ‘한시적 양육비 긴급지원제도’
(청년경제신문=정세희 기자)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지난 17일 듀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듀오 초대석: 이혼 전문 변호사 편’ 영상을 공개했다.‘듀오 초대석: 이혼 전문 변호사 편’은 이혼 전문 변호사에게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질문하며, 실제 이혼 소송 사례들을 바탕으로 한 토크형 콘텐츠이다.패널로 등장한 송종영 변호사는 “통계청에서 발표한 수치에는 사실혼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실제 이혼 건수는 더 많을 것”이며 “매스컴에서는 주로 자극적인 이혼 사례를 많이 다루지만, 실제로는 성격차이로 인한 이혼이 가장
(청년경제신문=문태홍 기자)학생의 독서 이력을 기록해 관리하고 빅데이터 기반해 맞춤형 도서를 추천하는 독서교육통합플랫폼인 ‘독서로’가 문을 연다.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독서교육통합플랫폼 ‘독서로’ 구축을 마치고 오는 23일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독서로’는 17개 시도교육청별로 구축·운영해 온 기존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고도화한 것이다.학생의 독서활동 이력을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해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도서 추천 등 개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호작용 중심의 독서교육 활동을 지원한다.학생은
(청년경제신문=문태홍 기자)지난 해 중소기업 취업자 중 절반 이상이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기업은 절반에 가까운 취업자가 청년층이었다.2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종사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에 취업한 39세 이하 청년층 인구는 781만7000명으로 전체의 30.9%를 기록했다. 이 중 29세 이하가 13.5%, 30대는 17.4%로 각각 집계됐다.지난해 중소기업 취업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연령층은 60세 이상으로 24.0%를 기록했다.이어 ▷50대(23.8%)
(청년경제신문=문태홍 기자)지난해 성인의 종합독서율은 43.0%로, 10명 가운데 약 6명이 1년에 책 한권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만 19세 이상 성인 5000명과 4학년 이상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 2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초·중·고교 학생의 종합독서율은 95.8%, 연간 종합독서량은 36권으로 전년 대비 독서율은 4.4%포인트, 독서량은 1.6권 증가했고 평일 기준 하루 독서시간도 82.6분으로 10.5분 증가했다. 그러
(청년경제신문=이연호 기자)대학생들의 한 달 용돈은 평균 51만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에 만족하는 학생은 극히 드물었다. 대학생들은 현재 물가 등을 반영했을 때 10만원 정도는 더 필요하다고 답했고, 부족한 용돈 마련 방법으로 '추가 알바'를 하겠다고 답했다.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최근 남녀 대학생 1,181명을 대상으로 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알바몬은 먼저,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현재 매월 얼마의 용돈(학비와 월세, 관리비 등을 제외)을 사용하고
(청년경제신문=문태홍 기자)청년들의 갓생은 긍정적인 현실주의?!신을 뜻하는 ‘갓’(God)과 인생을 뜻하는 ‘생’(生)을 붙여서부지런하고 생산적인 삶을 의미하는 신조어 ⭐갓생⭐ 삶의 만족도를 높이거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려고갓생을 추구하는 청년들이 늘어나며 갓생은 MZ세대에게 삶의 한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딴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서 전국 20~59세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갓생'이란 신조어를 50.5%가 알고 있었고,연령별로 보면 20대(79.5%), 30대(59.9%)로2030세대에서 절반 이상은 갓생 개념에 대해
(청년경제신문=문태홍 기자)“청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확실하게 키워나가겠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일 열일곱 번째 민생 토론회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에서 “청년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로 국가와 정부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에 “청년정책뿐 아니라 국정 전반에 청년들을 참여시켜 정책을 만들고 검토하고 집행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면서 “모든 정부위원회에 청년들을 참여시켰고,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위원회까지 청년의 참여를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정부는 청년들의 취업과 기업
(청년경제신문=정세희 기자)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이사 박수경)가 2030 기혼남녀를 대상으로 ‘부부 권태기’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기혼 5명 중 3명(65.4%)은 부부 권태기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부부 권태기 경험자들은 ‘진솔한 대화를 통한 이해’(27.7%), ‘시간이 해결’(14.5%), ‘함께하는 시간 만들기’(10.4%), ‘긍정적인 사고 방식’(9.8%), ‘잠시 떨어져 각자의 시간 갖기’(8.7%) 등을 통해 권태를 극복했다고 밝혔다. 남성의 경우 ‘함께하는 시간 만들기’(14.9%)와 ‘성(性)적 관
(청년경제신문=문태홍 기자)정부는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 공간을 사람, 기업, 자원, 사회서비스 등이 융복합되는 기회의 장으로 탈바꿈시킨다.이를 위해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농촌형 비즈니스 창업 활성화를 위해 자금, 보금자리주택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국민의 4도3촌 라이프 실현을 위해 인프라도 혁신한다.또한 국민의 기대에 맞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농촌 지역에서도 가능토록 지역거점 공공병원 지원을 강화하고, 농촌 왕진버스 등을 통한 모바일 원격협진 체계를 구축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새로운 농
(청년경제신문=임현빈 기자)국립중앙박물관·국립현대미술관 같은 공공시설이 예식공간으로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결혼 비용은 아끼면서도 큰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청년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결혼서비스 관련 직업에도 국가공인 자격증을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청년 창업 비중이 높은 피부미용과 네일숍 등 분야는 간이과세를 적용키로 했다. 정부는 13일 웨딩·뷰티와 웹 콘텐츠 창작 분야의 창업 활성화 및 소비자 만족 제고 등의 정책을 담은 ‘청년 친화 서비스 발전방안’을 발표했다.◆박물관·미술관서 결혼식 가능…내년부터 ‘웨딩 품목
(청년경제신문=정세희 기자)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이사 박수경)가 2030 직장인 기혼남녀를 대상으로 ‘결혼과 직장생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기혼 직장인은 결혼이 직장생활에 긍정적이라고 생각하며 사내 복지로는 자녀 양육∙교육 지원과 유연 근무제를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이 직장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응답자 과반(52%)은 ‘남녀 모두에게 긍정적’이라고 생각했다. 이어 ‘남성에 긍정적, 여성에 부정적’(23.8%), ‘생각해 본 적 없다’(13.6%), ‘남녀 모두에게 부정적’(9.4%), ‘남성에 부
(청년경제신문=문태홍 기자)잡코리아와 알바몬이 만우절을 맞아 ‘만케팅(만우절+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만케팅은 구직자들에게 웃음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1년에 딱 한 번 오는 특별한 복지 : 람보르기니와 페라리를 타고 퇴근할 인재 모집'이라는 콘셉트로 진행한다. 오는 7일까지 잡코리아와 알바몬에 게시된 만우절 기념 공고의 특별한 복지를 확인하고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5백만원 상당의 레고 제품과 네이버페이 1만원권 및 백화점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먼저, 잡코리아는 이벤트 공고를 통해 국내 채용 시